배추 껍데기라고 부르는 겉잎은 일반적으로 음식물쓰레기로 분리배출합니다. 다만 김장 후 나온 배추의 겉잎이나 줄기를 다량으로 버릴 때는 지역에 따라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도록 안내하는 경우도 있어 구분이 필요합니다.
배추는 버리는 부위뿐 아니라 손질 상태와 배출량에 따라서도 처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추 겉잎은 음식물쓰레기인가요?
배추를 손질하면서 떼어낸 겉잎은 보통 음식물쓰레기에 해당합니다. 시들거나 색이 변한 잎도 이물질을 제거한 상태라면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할 수 있습니다.
반면 김장철에 한꺼번에 발생하는 배추 겉잎과 줄기 등은 지방자치단체에서 별도의 배출 기준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배추의 상태 | 일반적인 배출 기준 |
|---|---|
| 손질하면서 나온 배추 겉잎 | 음식물쓰레기 |
| 시들거나 상한 배추 잎 | 음식물쓰레기 |
| 잘게 썬 배추 줄기 | 음식물쓰레기 |
| 흙이 많이 묻은 배추뿌리 |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지역 기준 확인 |
| 김장 후 대량으로 나온 배추 부산물 | 지자체 김장쓰레기 배출 지침 확인 |
배추가 오래되거나 시들었다는 이유만으로 일반쓰레기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음식물쓰레기로 처리할 수 있는지와 지역의 수거 기준을 함께 살펴봐야 합니다.

김장하고 남은 배추 껍데기는 일반쓰레기로 버려도 되나요?
김장철에는 평소와 다른 배출 규정이 적용되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는 배추와 무 등 채소 부산물이 짧은 기간에 대량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지방자치단체 안내를 비교하면 차이가 분명합니다.
- 서울 금천구: 11~12월 김장쓰레기를 정해진 일반 종량제봉투에 배출하도록 안내하며, 일반쓰레기와 혼합해서는 안 됩니다.
- 서울 서초구: 김장할 때 나온 배추잎과 무청도 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배출하도록 안내합니다.
- 부산 동구: 김장 전 발생한 배추 겉잎과 잔재물은 일반쓰레기로, 절인 배추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구분하도록 안내합니다.
같은 배추 겉잎이라도 지역에 따라 버리는 봉투가 달라질 수 있다는 뜻입니다.
또한 김장철에 일반 종량제봉투 사용을 허용하는 지역이라도 배추 부산물을 다른 일반쓰레기와 섞지 않도록 정할 수 있습니다. 봉투 종류뿐 아니라 혼합배출 가능 여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배추 껍데기를 버릴 때 흙과 물기는 어떻게 처리하나요?
배추 겉잎에 흙이 많이 묻어 있다면 그대로 음식물쓰레기에 넣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흙과 비닐끈 등 이물질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배추를 손질하면서 나온 겉잎은 흙과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최대한 빼서 배출합니다. 부피가 크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나 봉투에 넣으면 됩니다.
흙이 많이 묻은 김장용 겉잎은 지역에 따라 일반쓰레기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서울시의 김장쓰레기 안내에서도 흙 묻은 배춧잎과 깨끗한 배춧잎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네 배추 겉잎 배출 기준은 어디에서 확인하나요?
가장 정확한 방법은 거주지 구청이나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또는 김장쓰레기 배출 안내를 검색하는 것입니다.
특히 11~12월에는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별도 공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서울시는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과 종량제봉투 규격, 배출 방법이 자치구별로 다를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평소 소량으로 버리는 깨끗한 배추 겉잎은 대체로 음식물쓰레기입니다. 그러나 흙이 많이 묻었거나 김장철에 대량으로 발생한 배추 겉잎은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하는 지역도 있습니다.
따라서 배추 껍데기를 무조건 일반쓰레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배출하는 지역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